▲ 우승 이다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다연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그제(21일) 끝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호주 교포 이민지와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오른 이다연은 지난주 세계랭킹 114위에서 35계단 오른 79위가 됐습니다.
준우승한 이민지는 세계랭킹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1, 2위는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르다 (미국)가 지켰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에서 4위로 내려갔습니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9위 김효주가 유일하고, KLPGA 투어 선수로는 유현조가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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