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김하성 선수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9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디트로이트전 4회, 상대 선발 마이즈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총알 같이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두 경기 만에 담장을 넘긴 김하성 선수, 올 시즌 5호이자 애틀랜타 이적 후 세 번째 홈런으로 9경기 연속 안타, 11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7회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9회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만들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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