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가 오늘(22일) 재개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미국 관세국경 보호청에서 승인한 관세 대납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관세 신고와 납부 경로를 확보했다며, 영국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미국행 우편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우편 서비스는 발송인이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관세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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