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가운데)과 만남이 성사된 김혜성과 블레이크 스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 손흥민과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의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오늘(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김혜성과 팀 동료 블레이크 스넬이 손흥민을 찾아가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골을 포함한 1골 1어시스트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혜성과 스넬은 손흥민과 함께 관중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고, 그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보였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시구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김혜성은 어깨 부상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뛰고 있던 터라 둘의 만남은 무산됐습니다.
김혜성은 미국 진출을 앞뒀던 지난해 손흥민의 소속사이자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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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MLS에 진출하자 직접 환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다저스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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