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사람 쓰러졌다" 구조된 30대…검사 후 구속됐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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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부경찰서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남구 월산동 한 길거리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길가에 쓰러졌고 이를 발견한 시민이 112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에게서 음주나 별다른 정황이 발견되지 않자 마약 투약을 의심했고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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