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아닌 참가자라고?"…'고등래퍼 우승' 김하온, '쇼미더머니12' 공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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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Mnet '고등래퍼2'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래퍼 김하온(25)이 Mnet '쇼미더머니' 새로운 시즌 참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하온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쇼미더머니12' 지원 영상을 올리며 도전을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하온이 '쇼미더머니 12'에 참가자가 아닌 프로듀서로 출연해도 손색이 없지 않느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등래퍼2'(2018)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김하온은 Mnet 'RAP:PUBLIC'(2024)도 준우승했다. 또 김하온은 한국힙합어워즈에서 수록곡 '꼴통'이 올해의 힙합 트랙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소속된 레이블인 KC가 올해의 힙합 레이블 부문 수상, 참여한 뮤직비디오인 KC (BUST IT DOWN)이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 참여한 곡인 FASHO가 올해의 콜라보레이션 부문을 수상하며 총 4관왕을 달성하며 화려한 음악적 커리어를 쌓았다.

앞서 '쇼미더머니12'는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메일,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업로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버추얼 아이돌' 스킨즈 멤버 권이랑이 지원 영상을 공개하며 "첫 가상 참가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권이랑은 영상 속에서 랩을 선보이며 "쇼미더머니12에 지원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12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는 3년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그간 래퍼 로꼬, 바비, 비와이, 릴보이, 이영지 등 스타 래퍼를 배출하며 '래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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