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교
오늘(22일) 오전 4시 40분쯤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운전자가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사라졌습니다.
해경은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 중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운전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색 작업과 함께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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