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29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오전 NHK에 출연해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이야기가 나온다면서 "결속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성사되면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외무상이 참석합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2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23∼25일 뉴욕을 방문합니다.
이시바 총리는 다음 달 4일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선출되고, 이어 국회에서 새 총리가 뽑히면 퇴임합니다.
이와야 외무상도 새 내각이 출범하면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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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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