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LG, KT 꺾고 더블헤더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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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시타 때리는 LG의 신민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wiz와 더블헤더를 쓸어 담으며 정규리그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습니다.

LG는 어제(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송승기의 호투 속에 타선도 18안타를 몰아쳐 14-1 대승을 낚았습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6-2로 이겼던 LG는 2차전까지 승리하며 4연승 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2위 한화 이글스와 간격을 3경기 차로 벌린 LG는 6승만 보태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합니다.

2차전 LG 선발 송승기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습니다.

반면 KT는 LG에 더블헤더 1, 2차전을 헌납하며 4연패를 당하며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화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의 끈질긴 추격을 4-3으로 뿌리치고 최소 2위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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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에선 두산 베어스가 9회 말 터진 홍성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3-2로 돌려세우고 7연패 사슬을 끊었고,

창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르윈 디아즈의 3점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에 9-5 역전승을 낚았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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