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중국 마스터스 남자복식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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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강민혁-기동주 조를 꺾고 중국 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원호-서승재는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세계 랭킹 31위 강민혁-기동주를 약 1시간 11분 접전 끝에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지난 1월 처음 복식 조를 꾸린 김원호-서승재는 올해 열린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를 비롯해 5차례 우승을 합작했고, 조 결성 불과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복식조의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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