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테니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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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비옹테크의 18일 경기 모습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12만9천610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시비옹테크는 오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66위·루마니아)를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시비옹테크는 한국에서 치른 첫 경기를 1시간 33분 만에 2대 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서브 게임 2개를 내주며 이긴 시비옹테크는 이어 열리는 에마 라두카누(33위·영국)-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9위·체코)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릅니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에서만 4번 우승하는 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6차례 정상에 오른 세계적인 톱 랭커입니다.

대회 톱 시드 시비옹테크와 8강에서 만날 라두카누나 크레이치코바도 메이저 챔피언들입니다.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을 제패했고, 크레이치코바는 2021년 프랑스오픈과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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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시드인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는 로이스 브아송(49위·프랑스)을 2대 1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사진=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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