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변호인 스마트접견' 시범 운영…화상으로 변호인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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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청사

법무부가 다음 달부터 변호인이 화상으로 수용자를 접견할 수 있는 '변호인 스마트접견'을 시범 운영합니다.

법무부는 다음 달 13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6개월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 스마트접견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 스마트접견은 변호인이 교정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용자를 접견하는 방식입니다.

법무부는 시범 운영 기간 데이터 전송량과 시스템 안정성, 인력과 시설 여건, 보안성 등을 분석해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변호인 스마트접견이 도입되면 수용자가 소송 서류 작성이나 재판 준비 과정에서 변호인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법무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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