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팀리그 3라운드, 3승 1패만 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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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저축은행 최혜미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4개 팀이 3승 1패를 거둬 선두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하나카드는 어제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나흘째 경기에서 하림을 세트스코어 4대 2로 꺾었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하나카드는 3승 1패(승점 10)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5세트 남자 단식에서 신정주가 쩐득민(베트남)을 11대 7(4이닝)로 꺾었고, 6세트 여자 단식에서 김가영이 박정현을 9대 6(9이닝)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2승을 추가한 김가영은 PBA 팀리그 통산 199승으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와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SK렌터카는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대 2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 2위(3승 1패·승점 9)에 올랐습니다.

SK렌터카는 6세트에서 강지은이 이미래에게 8대 5로 뒤지던 6이닝째 4점을 몰아쳐 9대 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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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는 크라운해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대 3으로 승리하며 3위(3승 1패·승점 8)에 자리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최혜미가 나란히 2승씩을 책임지며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웰컴저축은행은 7위에서 4위(3승 1패·승점 7)로 수직으로 상승하며 1위 하나카드부터 4위까지 4팀이 모두 3승 1패가 됐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는 휴온스가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대 0으로 제압하고 5위(2승 2패·승점 7)에 자리했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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