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 분사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가스총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작성자는 오늘 새벽 3시쯤 '호신용 리볼버 판매'라는 제목의 글을 가스총·탄환 사진과 함께 게시하면서 "호신용 경찰허가를 받았고 여분 탄약과 공포탄을 지급하겠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작성자는 또 "추후 탄약 보급과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프로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영정 사진을 걸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상에서 총기류를 통신판매 하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금지된다"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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