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왼쪽에서 두 번째)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3-3으로 맞선 6회말 공격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이자 시즌 47호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47호 홈런을 날린 르윈 디아즈를 앞세워 6위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삼성은 오늘(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에 7대 5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6위 롯데와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삼성은 3대 3으로 맞선 6회 디아즈가 좌중월 3점 홈런을 폭발해 6대 3으로 달아났습니다.
삼성은 7회초 한 점을 내줬지만, 7회말 구자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디아즈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시즌 47호 홈런을 친 디아즈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2015년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48개) 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아울러 시즌 139타점을 기록하면서 2015년 에릭 테임즈가 달성한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타점(140타점) 기록 경신도 눈앞에 뒀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