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버스 화재현장
오늘밤(16일) 9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을 지나던 시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1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으며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는 인천에서 충북 진천으로 향하던 시외버스가 단독사고로 인해 불이 나면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동원한 진화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25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소방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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