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서울시 명예시장 됐다…"현장의 목소리 담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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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56)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15일 신현준은 본인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알리며 "시민과 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내겠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문화 예술과 체육분야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신현준을 비롯해 정준호, 배구여제 김연경 등 세 명의 위촉식을 열었다. 명예시장은 각 분야에서 오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청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명예시장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나 시민 활동가 등을 분야별로 위촉해서 관련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보통 1년이고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난해 배우 고두심, 오은영 박사, 한문철 변호사 등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신현준은 2023년 11월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신현준은 오세훈 시장, 박상원, 고두심 등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공개하며 "명예시장님들과 함께 더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신현준은 지난 6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초대' 행사에 초대받아 참석하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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