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모든 구간 연결 완료…오는 12월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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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연륙교 사장교 시공 모습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마지막 상판 설치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이번 공사는 다리 위 67개 상판 가운데 길이 15m, 너비 33m, 무게 198톤 규모의 강재 상판을 사장교 주탑 중앙부에 마지막으로 올리는 작업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상판이 연결됨에 따라 제3연륙교는 온전한 교량의 모습을 갖췄으며 남은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30여 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는 제3연륙교는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자전거도로, 야간 경관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세워집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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