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노후준비 빨라졌네'…개인투자용 국채 40대부터 본격 샀다


동영상 표시하기

[경제 365]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자의 60% 이상은 4050세대로, 투자자 상당수가 노후 대비목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단독 판매하는 미래에셋증권의 관련 통계와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50대가 39.3%로 가장 많았습니다.

50대 다음으로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전체 투자자의 21.7%였고 60대가 19.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4050 세대를 모두 합치면, 전체 투자자의 61%를 차지했고, 30대는 7.5%, 20대는 3.8%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가입 목적을 묻는 설문에 '노후 대비'라고 답한 투자자는 전체 응답자의 63%로 가장 많았고, 분산투자 및 안전자산 측면에서 투자했다고 답한 비율은 2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지역 간 노동인구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대도시 집중을 완화하는 동시에 장년층의 중소도시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은 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2022∼2042년 시·군·구 경제활동인구 변화 전망을 토대로 했습니다.

광고 영역

보고서는 앞으로 시·군·구 간 경제활동인구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예를 들어 경제활동인구 1만 명 미만 시·군·구는 현재 0곳에서 2042년 15곳으로, 3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8곳에서 21곳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청년층은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장년층은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청년층의 대도시 집중을 막기 어렵다면, 장년층이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나 농촌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강화하는 정책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게 보고서 결론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경제 365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