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의 정치쇼

[정치쇼] 박수현 "투톱갈등 '봉합' 아냐…'완전 해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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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지도부 만찬은 화합과 다짐의 자리
-김병기, 정청래 식사제안 거절? 선약 때문
-정청래 만찬 후 메모에 "긴밀히" 두번 강조
-일단 덮는 '봉합' 아냐…애초에 틈 없었고
-약간 틈 있었다 하더라도 '완전 해결' 됐다
-당정대 매일 두세차례 소통, 더 잘할 계획
-강성지지층 눈치 본다? 상식·정의의 문제일 뿐
-특검법 합의 파기는 국민과 국힘에 죄송한 일
-국힘, 이런 계기 활용해 내부 문제 해결하려해
-내란재판부? 당론 단계는 아냐…그냥 하던 속도대로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 과거 돌아보란 질타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9월 15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김태현 : 어제 당정대 지도부가 예정에 없던 만찬회동을 가졌습니다. 공개갈등을 빚었던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나란히 참석했는데요. 이번 만남의 의미는 무엇인지 좀 짚어보지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수현 : 안녕하십니까. 박수현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어제 총리공관에서 있었던 당정대 고위급 인사들의 만찬회동은 어떤 의미로 마련된 자리였나요?

▶박수현 : 지금 말씀하셨듯이 국민들께서는 당정 간에 갈등과 이견, 혹시 뭐 틈이 있는 거 아니야 이런 걱정들을 한 2주간 정도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해소하고,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변함없이 노력하자라고 하는 화합과 다짐의 이런 자리였다고 봅니다.

▷김태현 : 어제 원래는 이게 일부 언론보도 보면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의 두 사람 만찬회동이 원내대표가 거절해서 성사되지 않았다 뭐 이런 보도도 있던데요. 그러면 이 두 사람 간의 단독회동, 만남 이런 것도 좀 성사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박수현 : 뭐 그거야 늘 하는 거니까요. 그러고 지금 정청래 대표의 식사제안을 거절했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또 일부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김태현 : 그래요?

▶박수현 : 네. 그날 당일에 제가 정청래 대표에게 오늘을 넘기지 마시고 한번 식사제안을 하셔서 오늘 중으로 만나시는 게 다른 언론보도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게 아니겠냐 이렇게 제안을 드렸고요. 그래서 조승래 사무총장이랑 그렇게 해서 원내대표께 말씀을 드렸더니 그러면 좋은데 그날은 마침 선약이 중요한 게 있어서 도저히 안 되겠다. 그래서 2, 3일 좀 미루면 안 되겠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지요. 누구나 다 일반인들도 약속을 갑자기 하자고 하면 그렇게 되잖아요.

▷김태현 : 네.

▶박수현 : 그런 것을 일부 언론에서 거절했다 이렇게 쓰셨던데 그거하고는 상황이 다르다,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김태현 : 네.

▶박수현 : 저도 어제 그 자리에 배석을 못 했지요. 그래서 김민석 총리의 주선으로 자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그다음에 당에서는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이렇게만 한 것이지요. 그래서 아마 그렇게만 허심탄회하게 할 이야기들이 있으셨던 것 같고요. 또 그렇게 하시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박수현 : 그래서 어제 한 2시간 정도 만찬이 끝난 다음에 통상은 대변인이 배석해서 브리핑을 합니다마는 어제는 정청래 대표가 직접 브리퍼가 된 느낌이었어요. 한 8시 20분쯤에 저에게 정청래 대표께서 저희가 직접 수첩에 기록한 메시지를 사진을 찍어서 제게 보냈더라고요.

▷김태현 : 그러셨구나.

▶박수현 : 네. 그 내용이 어제 다 보도상에 알려졌지만 짧은 메시지인데요. 당정대는 항상 긴밀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다음에 당정대는 정국현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다. 이 두 가지 문장인데요. 정청래 대표가 직접 써서 저한테 보냈습니다. 여기에 보면 두 문장인데 다 긴밀하게, 긴밀한이 들어갔잖아요.

▷김태현 : 그러네요.

▶박수현 : 그걸 전혀 국민들께서 긴밀하지 않은가 보다 하고 느끼시는, 그것을 걱정하는 표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고요. 통상적으로 정부 출범 후 이때쯤 되면 이러한 틈, 갈등 이런 기사들이 간혹 나오고, 이것을 잘 수습하지 못하면 오랫동안 틈이 진짜 벌어지는 경우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당연히 있을 때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실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 한 2주일 넘기지 않고 바로 이런 자리가 마련이 되어서 아주 잘 되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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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 의원님, 그러면 이른바 투톱갈등 이건 완전히 봉합이됐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박수현 : 어제 이 메시지가 나가니까 많은 기자분들이 봉합됐다고 보면 됩니까? 이렇게 저한테 물어서 봉합이라는 말을 쓰지 말아주십시오라는 부탁을 했는데요. 지금 우리 사회자께서도 봉합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김태현 : 그 얘기는 애초에 벌어진 게 없다 이런 말씀이세요?

▶박수현 : 봉합은 대충 그냥 일단 덮은 이것을 이야기하는, 그런 의미가 많잖아요.

▷김태현 : 뭐 그런 측면도 있겠지요.

▶박수현 :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제가 보기에는 애초에 틈은 없었다. 그러나 틈이 있어 보인 거라고 걱정하신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약간의 틈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냥 일단 덮은 것이 아니라 완전 해결되었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청래 대표에게 사과해라 뭐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기도 했는데 혹시 두 사람 사이에 사과나 이런 것에 대한 말이 오고 간 게 있었습니까?

▶박수현 : 그래서 어제 제가 당연히 이런 부분을 언론이 질문할 것 같아서 정청래 대표에게 어젯밤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했습니다. 어제의 이 메시지만 가지고 내가 어떻게 다 설명을 합니까 그랬더니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제가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다만 지금 질문하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하게 소통을 항상 긴밀하게 합니다, 하는데요. 조금 약간 무슨 이유로든지 간에 마지막의 소통이 약간 부족했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왜 그렇게 됐는가를 제 표현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서로 복기를 좀 해 보는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러는 과정에서 발견을 한 것이지요. 이런 것이 우리가 좀 소홀했구나. 그런 것을 서로 확인을 했고요. 그래서 누구의 잘잘못이나 책임이나 이런 것이 아니라 이런 부분을 더 앞으로 우리가 신경써서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셨다고 합니다.

▷김태현 : 사실상 사과한 걸로 봐도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박수현 : 굳이 사과라고 하는 그것보다는 공개적으로 정청래 대표는 최고위 공개회의에서 발언을 했고요. 김병기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어제 사과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어쨌든 그런 것을 복기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 잘 확인이 되었고, 그런 부분까지 국민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다 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렇게 보면 봅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이 문제는 해결이 됐어요. 그런데 제일 궁금해하는 게 애초에 이런 일이 왜 벌어졌을까 이 부분인 겨잖아요.

▶박수현 : 그러니까 말씀드린 대로 저도 또 백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열 번을 잘하더라도 한 번을 잘못하면 이렇게 좀 혼선이 있을 수 있구나라고 하는 교훈을 얻은 날이었다 제가 이렇게 브리핑했는데요. 맞습니다. 제가 늘 증인이니까 다 보지만 긴밀하게 협의하고 상의하거든요.

▷김태현 : 네.

▶박수현 : 그런데 이게 협상의 막바지에 좀 시간이 부족했든가 소통이 약간 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왜 이런 일이 있었는가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히 우리가 들여다봤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김태현 : 네.

▶박수현 : 어떤 근본적인 갈등, 차이, 틈 이런 것은 전혀 상상할 수도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당은, 특히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실과 거의 매일, 그러고 하루에도 두세 차례씩 그렇게 소통을 계속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현 : 의원님, 일부 언론보도를 보면 이 사건이 예를 들면 투톱의 갈등, 당정대의 갈등 이게 아니고 강성지지층 눈치보기 아니냐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일부의 시각도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원내대표, 당대표, 대통령실 다 협의가 된 문제인데 이 강성지지층의 반발이 워낙 세다 보니까 발을 뺐다 뭐 이런 분석이 있던데 맞나요?

▶박수현 : 저는 두 가지로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는데요. 우선 첫째로 강성지지층의 반발이라고 하는 분석으로 대부분의 언론들이 그렇게 했던데요. 이것은 강성지지층이 아니라 민주당의 일반당원들까지도, 또 상식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저희들을 질책하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박수현 : 어떤 12.3 위헌 불법비상계엄을 정리하는 지금의 특검 이런 수사에 대해서 지금 협조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 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습니까. 이게 특검 수사기간 중에 이게 제대로 될 건가. 그러고 지금 재판부가 사상 초유의 방법으로 윤석열 씨를 구속취소하는 이런 사태를 벌어지게 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거기에다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걸 보면서 불안한데 이게 기간 내에 제대로 되겠어라고 하는 이런 생각들을 국민이 하고 계시는데요. 그런 것들의 기한연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계시는데 그 기한연장을 안 한다고라고 하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강성지지층만 그것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게 아니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다 걱정하는 거지요. 첫째는 강성지지층이라고 하는 표현을 하시는 것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고요. 그건 상식의 문제이고 정의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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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 네.

▶박수현 : 그다음에 또 지금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 언론은 그런 걱정을 하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은 뭐 그렇지 않다라고 하는 말씀을 다시 한번 꼭 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어쨌든 의원님, 합의가 잘못됐기 때문에, 이게 일반국민의 뜻에 어긋나든 누구의 뜻에 어긋나든 합의가 잘못됐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 튼 거잖아요.

▶박수현 : 맞아요. 그런 측면에서는 국민과 당원, 그다음에 합의의 당사자였던 국민의힘에도 민주당이 정말 죄송하다 말씀을 드려야 되는 건 틀림없지요.

▷김태현 : 합의를 파기했으니까요?

▶박수현 :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래서 이거 어떻게 국민의힘에서는 굉장히 반발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뭐 개딸주권정부이다, 대통령이 세 명이다, 삼통분립이다 막 온갖 불만들이나 반발이 터져나오는데요. 이걸 국민의힘하고는 어떻게 푸실 계획이세요?

▶박수현 : 일단 그런 측면의 형식적인 민주당이 예를 들어서 사과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당연히 저는 어제 방송에서도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마는 일단 민주당이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김태현 : 네.

▶박수현 : 그렇다고 해서 국민의힘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그 합의가 잘못됐다라고 막 반발이 강하게 일어나는 측면에서 이 합의를 민주당이 파기하니까 오히려 잘됐다 하는 측면이 있지요. 그래서 이런 계기를 활용해서 어떤 당 내부의 문제, 반발 이런 것들을 수습하려고 하는 그런 것으로 활용하는 측면이 매우 크다고 보입니다.

▷김태현 : 네.

▶박수현 : 그래서 이 문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일단 형식적으로 우리가 합의를 파기한 건 잘못됐어라고 인정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 계기를 국민의힘이 스스로 당 내부의 문제를 정리하기 위한 그런 계기로 강하게 활용하고 있는 측면이 매우 많습니다.

▷김태현 : 네.

▶박수현 : 장동혁 대표가 부산의 교회에 갔는데 그 교회 목사님의 구속은 분명하게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인정이 되어서 구속이 된 것이지 그것이 왜 이런 정국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까. 그런 것까지도 전부 현재의 정국과 관련해서 활용하고자 하는 국민의힘의 어떤 당리당략적인 그러한 어떤 전술이기 때문에 그것과 민주당이 이 파기를 한 것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갖는 뭐 그런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하나만 마지막으로 짚어볼게요. 내란전담재판부 이걸 당론으로 추진하시는 겁니까?

▶박수현 : 지금 그런 단계까지 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저희는 그냥 하던 속도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첫째는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시비 여부, 사법부의 독립을 침해하는 것 아니냐의 여부 뭐 이런 문제를 저희가 모르는 게 아니지요. 당연히 보고요. 그렇게 할 리가 있겠습니까.

▷김태현 : 네.

▶박수현 : 그런데 그런 와중에 사법부가 전국법관회의를 소집하면서, 반발하면서 사법부의 독립을 계속 이야기를 하던데요. 이 측면에서 민주당은 저희가 역사의 엄중한 책임 앞에 해야 될 일을 따박따박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김태현 : 네.

▶박수현 : 그다음에 민주당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러한 위헌이나 그런 것들을 하면서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고 사법부도 사법부의 독립 이야기를 지금 전가의 보도처럼 입만 열면 하기 전에 과연 사법부가 그러한 독립을 이야기할 만한 자격을 갖추었는가. 지금 최근의 어떤 이런 일련의 불법비상계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말 그런 독립성을 이야기하고 보장받을 만큼 그렇게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추미애 의원이 대법원장 사퇴하라는데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해야 되는 거예요?

▶박수현 : 그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추미애 법사위원장님의 말씀은 그러한 과거를 돌아보라라고 하는 강한 질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앞으로 이 역사적인 문제를 잘 정리함에 있어서 사법부가 독립성을 보장하라라고 요구를 한다면 바로 그러한 것들이 전제되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러한 질타의 말씀과 촉구의 말씀이 함께 담겨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현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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