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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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지난 7월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서도 과세 정상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 사이 많은 고민 있었다"면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단 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활성화와 생산적 금융을 통해서 기업과 국민 경제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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