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퀸' 경쟁서 우승 '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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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자골프에서 장타자 방신실 선수가 정상에 올라 시즌 3승을 수확했습니다.

올 시즌 장타 1위 이동은과 2위 방신실은 250m가 넘는 시원한 장타를 선보이며 마치 매치플레이처럼 팽팽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16번 홀까지 나란히 3타씩 줄여 공동 선두를 유지했는데, 파3 17번 홀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방신실이 티샷을 핀 1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은 반면, 이동은은 8m 거리 버디 퍼트를 놓쳐, 방신실이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마지막 18번 홀도 버디로 마무리한 방신실은 이동은을 제치고 시즌 3번째 정상에 올라 다승 공동 1위가 됐습니다.

남자 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선 김성현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6위를 기록했고, 일본의 히가 가즈키가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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