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던 일가족, 경북 영주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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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한 공사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나왔고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서울에 살던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확인하고 자세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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