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화재로 주민 66명 대피…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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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0시 40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지상 20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14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지상 20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민 66명이 외부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6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2분 만인 오전 1시 12분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9층 발코니에 있는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화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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