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슈퍼라운드서 미국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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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에서 미국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어제(12일) 일본 오키나와현 니시자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미국과 경기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슈퍼라운드 성적 2승 2패가 된 한국은 13일 파나마와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다른 나라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습니다.

3회말 미국에 안타 3개를 맞고 1점을 내준 우리나라는 이후 미국과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으나 끝내 만회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선발 투수 이태양(인천고)에 이어 3회 김요엘(휘문고), 6회 하현승(부산고)이 이어 던졌습니다.

일본이 4승으로 슈퍼 라운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 3승 1패, 한국과 대만이 2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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