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화합' 크루와 함께 1000만 원 기부…"다문화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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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가수 효연(HYO)과 그의 파티 브랜드 'HWA:HAP(화합)' 크루가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12일 밝혔다.

효연은 DJ 활동명 'HYO'로도 활발히 활동 중으로, 이번에는 새 파티 브랜드 HWA:HAP(화합) 런칭과 신곡 'YES' 발매를 기념해 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판매된 티셔츠, 액세서리 등 굿즈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로 이어졌으며, 전달된 성금은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의 생계비·교육비·생필품·식료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티 브랜드 HWA:HAP(화합)은 "서로 다른 뿌리에서 피어난 꽃들이 음악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부는 바로 그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는 취지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음악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듯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 또한 사회 속에서 차별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다문화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효연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파운데이션은 '화합'의 의미와 함께 전달된 소중한 마음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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