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이양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지난 대선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권영세, 이양수 의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상원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권영세, 이양수 의원에 대해 "공람 종결로 끝낸다"며 징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8월 1일부터 시작해서 오랜 기간 심의했다"며 "9월 4일 격론이 벌어졌고 1주일간 고민한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권영세, 이양수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년'의 중징계를 윤리위에 청구한 바 있습니다.
당시 대선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후보 교체를 시도한 것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였습니다.
당시 권영세 의원은 비대위원장, 이양수 의원은 사무총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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