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황정율, 주니어 그랑프리 4차 쇼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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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황정율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황정율(도장중)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황정율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00점, 예술점수(PCS) 26.79점, 총점 60.79점을 받아 시마다 마오(70.36점), 오카다 메이(65.95점·이상 일본)에 이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황정율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후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첫 그랑프리 메달을 노립니다.

황정율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0.90점을 챙겼습니다.

이어진 더블 악셀도 깔끔하게 뛰었고, 플라잉 싯스핀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아냈습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서는 트리플 루프를 안정적으로 수행했고, 스텝 시퀀스(레벨 4)로 완성도를 끌어 올렸습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 3으로 처리했지만, 마지막 과제인 레이백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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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전한 이효원(고척중)은 자신의 그랑프리 첫 무대에서 TES 33.58점, PCS 25.37점, 총점 58.95점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ISU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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