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인도의 경기 모습.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결선 리그에서 인도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국은 어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5일째 결선리그 1차전 인도와 경기에서 4대 2로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유진(kt)이 혼자 2골을 넣으며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2대 3으로 따라붙었으나 결국, 2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준우승한 한국은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아시아컵 패권 탈환을 노립니다.
이 대회 우승국이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부터 5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나갑니다.
우리나라는 11일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아시아 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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