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함이 감돌며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하는데요.
한낮에는 강한 볕과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11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서쪽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텐데요.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요.
단비가 절실한 강릉 지역에는 10에서 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는 흐린 가운데 오늘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9.9도, 태백이 11.8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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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청주, 광주 31도, 대구 30도로 일교차에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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