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뚱하더니 '와르르'…컨테이너 67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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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여 있던 컨테이너가 기우뚱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와르르 무너지며 바다로 떨어집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항구에 정박해있던 한 화물선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번 사고로 바닷속에 67개의 컨테이너가 떨어졌지만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컨테이너에 어떤 화물이 실려 있었는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항만 직원들은 의류, 신발, 전자제품, 가구 등이라고 전했습니다.

포르투갈 선적으로 알려진 이 화물선은 지난달 26일 중국 선전을 출항해 롱비치에 도착했는데,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부두의 선박 하역과 선적 작업이 중단된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Matthew Seedorff, GlamHamRadio, Webster Phre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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