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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냅다 '퍽퍽'…"대체 무슨 죄" 잔인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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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요즘 길고양이들을 학대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동물 학대와 관련된 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진짜 고양이가 무슨 죄인가요.

그러니까요.

엿새 전에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헬멧을 쓴 남성이 길고양이를 잡아 바닥에 여러 차례 내리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고양이는 이내 힘없이 늘어졌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비슷한 사건은 최근 경기 남양주에서도 발생했는데요.

20대 남자가 고양이들이 모종을 밟았다며 활을 쏴서 상처를 입힌 것입니다.

경찰은 CCTV로 용의자를 검거했지만 다친 고양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동물보호법 위반은 34% 늘어났고 검거 건수는 지난해 972 건에 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물전담 수사체계 마련과 특별사법경찰을 통한 대응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면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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