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동작구청이 일부러 찾아가는 명소가 됐습니다.
구청에 무슨 일로 가는 거지 싶으시죠? 그 이유 바로 살펴보시죠.
최근 문을 연 동작구청 신청사입니다.
청사 한가운데 바로 이게 설치됐습니다.
높이 15m 규모의 나선형 미끄럼틀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이 되면 20분 동안 운영되는데 1호기는 키 120cm 이상, 2호기는 키 110cm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현장에는 안전관리요원부 4명이 배치됩니다.
행정기관의 청사가 놀이터로 변신한 덕분에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은데요.
아직 본격적으로 입소문이 나지 않은 상황인데도 하루에 평일에는 평균 300명, 주말에는 500명 이상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3, 40대 직장인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종종 타러 올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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