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2도로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다만 내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비는 대부분 오후부터 시작이 되겠고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동해안 지역도 밤부터는 비가 예상됩니다.
다만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수도권에 5에서 20mm, 충남과 호남 경남에는 5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짙은 안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크게 좁혀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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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내리는 비는 토요일 오후까지 이어질 텐데 토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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