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장 홍보 현수막 의혹' 용인시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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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 용인시가 시 예산을 들여 유관단체 명의의 현수막을 만들어 시장의 공약 등을 홍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용인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용인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인시 A 동사무소 등이 시 예산을 들여 특정 유관단체 명의의 현수막 제작을 의뢰하고 시장의 공약을 홍보했다는 의혹(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착수하게 된 경위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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