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섹터별 상승세 우세…서비스↑·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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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입니다.

간밤 미 증시는 고용 둔화 우려에도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가 6510선을 넘어섰고 나스닥은 0.37% 상승했습니다.

섹터별로는 서비스가 1% 넘게 오른 반면 소재는 1% 하락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비농업 부문 고용 건수가 기존 발표치보다 91만 1000명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월가 예상했던 감소 폭보다 많은 수치인데요.

2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수정치이기도 합니다.

JP모건 다이먼 최고 경영자는 간밤 발표된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둔화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알파벳이 2% 넘는 강세를 보인 반면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공개에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또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부문의 올해 매출이 70%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27% 상승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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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인 일라이릴리가 AI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1% 넘게 올랐습니다.

시장은 이번 주 나오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물가 상승 속 경기 둔화를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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