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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에 '길고양이 집'…민폐 vs 공존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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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길고양이를 돌보는 여성을 뜻하는 '캣맘'과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파트 단지 안에 설치한 길고양이 집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파트 화단에 길고양이 보호소 설치'입니다.

아파트 단지 안 화단과 보행로 근처에 길고양이를 위한 상자와 밥그릇 등이 놓여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단지 내 무단 캣타워 설치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모습인데요.

글쓴이는 충청남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캣맘이 무단설치한 길고양이 집 때문에 악취와 위생,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파트는 모두의 공간인 만큼 일방적 설치보다 다양한 주민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공동주거지에 무단 설치는 안 된다" "직접 데려가서 키우면 되는데 책임 없는 행동이다" 등 무단 설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하는가 하면, "동물도 함께 사는 세상, 혐오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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