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히트곡 '아파트'로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습니다.
케이팝 가수가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파트'로 올해의 노래 트로피를 거머쥔 로제는 믿을 수 없다면서 자신을 믿어주고 도와준 브루노 마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트로피를 꿈을 좇았던 16살의 자신에게 바친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기에 기쁘게 상을 받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소속사 프로듀서인 테디와 블랙핑크 멤버들을 언급하며 한국어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로제에 이어 블랙핑크 멤버 리사는 도자 캣, 레이와 함께 부른 노래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케이팝을 수상했습니다.
이번이 통산 세 번째 수상으로 팬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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