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이 끝난 후, 인도와 러시아를 겨냥해 이들 국가가 미국이 아닌 중국과 밀착하고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어요. 트럼프는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인도와 러시아를 가장 깊숙하고 컴컴한 중국에 빼앗긴 것 같다"고 썼죠. 그러면서 "그들이 함께 길고 번영하는 미래를 누리기를 바란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덧붙였고요. 이 트럼프의 발언은 시진핑이 인도, 러시아와 반미 연대를 구축하고 있지만 '번영하는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특유의 비아냥대는 화법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어죠. 오늘 '교양이를 부탁해'에선 이현식 SBS D콘텐츠제작위원을 모시고 중국 전승절로 드러난 시진핑의 '반미 플랫폼' 실체에 대해 분석해 봤어요.
[제작진] 기획•연출: 한동훈 / 영상취재: 강동철 / 작가: 손예원 / 편집: 현승호 / 콘텐츠디자인: 최흥락 / 인턴: 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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