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이 튀르키예를 상대로 무려 6골을 폭발하며 2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전반 6분 만에 페드리가 포문을 연 가운데 아스날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가 화력을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스페인 특유의 '티키타카' 패스를 메리노가 왼발로 한 번, 오른발로 또 한 번 마무리하며 골폭풍을 일으키더니, 후반 12분, 기어코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메리노의 3골을 앞세워 튀르키예 원정에서 무려 6골을 몰아친 스페인이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달렸습니다.
슬로바키아에 충격패 했던 독일은 북아일랜드를 3대1로 누르고 예선 첫 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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