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대도서관, 자택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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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대도서관'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 씨가 오늘(6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나 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나 씨의 광진구 자택으로 출동했으나 그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0년 무렵부터 방송을 시작해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통하는 나 씨는 최근에는 주로 게임 리액션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44만 명에 달합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대도서관 유튜브 방송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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