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시점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내일(6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충청권은 모레 새벽부터 오후 사이, 호남은 모레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틀에 걸쳐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 많게는 100mm가 넘게 내리겠고, 충북과 강원 내륙에 최대 80 이상, 영남에도 최고 60mm가 내리겠지만, 강원 동해안은 밤부터 빗방울 떨어지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츰 해제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에 수도권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아침 공기가 한층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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