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스투시' 세일 SNS 광고…"사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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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 온라인 사이트로 인한 피해 상담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알로, 스투시, 우영미 등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 관련 소비자 상담은 모두 137건이었습니다.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중 105건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할인 광고를 통해 사칭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칭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브랜드 로고와 상품 소개를 그대로 사용했고 '80% 세일', '무료배송'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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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영화 분야 예산안이 올해보다 669억 원, 80.8% 늘어난 1천49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긴급 지원이 편성된 2022년을 제외하고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문체부는 한국 영화산업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영화계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이번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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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 등이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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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수백 대의 법 집행 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이번 단속에서 약 450명이 체포됐습니다.

'불법체류' 혐의를 받는 이 인원 중에는 한국에서 현지로 출장을 간 직원 30명 이상과 현지에서 채용된 근로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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