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첫 홈런…역전 3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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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김하성 선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옮긴 김하성 선수가 이적 후 두 경기 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팀이 1대 0으로 끌려가던 7회 초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두 타석에서 파울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 상대 왼손 투수 드루 포머랜츠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김하성의 올 시즌 3호 홈런이고, 애틀랜타 이적 후 첫 홈런입니다.

어제(3일), 이적 후 첫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김하성은,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하성의 역전 홈런을 앞세운 애틀랜타가 8회 현재 5대 1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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