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이강인, 가벼운 발목 염좌로 훈련 하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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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이강인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가벼운 발목 염좌로 미국과 평가전을 준비하는 미국 현지 팀 훈련을 하루 쉬어갔습니다.

이강인은 오늘(4일) 미국 뉴욕의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채 별도의 회복 운동을 소화했습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강인이 전날 훈련 중 패스 게임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살짝 접질려 가벼운 염좌가 생겼다"면서 "오늘 실내에서 재활과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경기에 뛰기 위해 하루 쉬어가는 것이다. 내일부터는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인은 지난달 중순 토트넘(잉글랜드)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 출전해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이후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 연속 출전했으나 대표팀 합류 직전인 31일 툴루즈와의 경기엔 결장했습니다.

한편, 오현규(헹크)와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마지막으로 도착하며 미국, 멕시코와 친선경기 2연전을 위해 홍명보 감독이 소집한 26명이 모두 미국에 모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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