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6.25 전쟁 당시 한국인 여성과 참전 미군 병사의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온라인에 공개됐다는 소식인데 저도 궁금하네요.
최근 온라인에 6.25 전쟁 당시 한국 여성과 미군 파병 병사의 흑백 사진이 공개가 됐는데요.
하루 만에 4만 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한복 차림의 아내와 군복을 입은 남편 그리고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면도 중인 남편 앞에서 아내가 거울을 들어주거나 아이의 돌잔치상 앞에서 함께 웃는 모습은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사진을 공개한 손녀는 북한 출신이었던 할머니가 전쟁 중 월남해서 군부대 간호사로 일하다 할아버지를 만났다며 2004년 두 분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서로가 삶의 빛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라며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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