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아시아나 '좌석 공급 유지' 위반 혐의 현장조사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아시아나항공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 승인 조건 중 하나인 '좌석 공급 유지' 조건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아시아나항공

에 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이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공정위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내건 조건인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이상 유지' 의무를 어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다른 결합조건인 '좌석 평균운임 인상 한도 초과 금지 조치'를 어겼다가 공정위에 적발돼 지난달 121억 원의 이행강제금과 법인 검찰 고발 조치를 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