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50대 그룹 오너 일가 자산 상반기만 33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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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상반기 국내 5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자산가치가 33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오너 일가 623명의 자산가치 증감을 분석한 결과, 올해 초 대비 32조 9천391억 원 증가한 144조 4천85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 증가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상반기에만 4조 7천167억 원 늘어 약 16조 6천26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회장의 자산 증가는 보유 상장사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그다음으로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으로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 이후 지분 증여 등으로 자산이 1조 9천873억 원 증가해 총 2조 9천96 4억 원을 기록했고,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도 현대글로비스 무상증자효롸로 지분 가치가 크게 뛰며 자산이 1조 8천348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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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총 27개사의 모든 카드사의 국내 발급 카드를 배송단계부터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카드배송 원스톱 조회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기존에는 수령·등록이 완료된 카드만 조회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배송 단계부터 조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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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배송 조회를 통해 카드사 사칭을 확인하면 사기범 전화번호를 바로 중지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 이용중지 신고 페이지도 연계했습니다.

'전화번호 신고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신고 페이지로 연결되며,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이용 중지됩니다.

소비자들은 신청한 적 없는 카드가 배송되는 사기가 의심되면 배송원이 알려주는 카드사 콜센터 번호로 전화하지 말고, 이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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