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하는 법이죠.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황당한 장난을 펼친 사람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공포영화 찍나요?
운전 중 이런 모습을 본다면 깜짝 놀라 충분히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장선고속도로 항저우 구간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한 남자가 조수석 창문을 내리고 무서운 가면을 쓴 얼굴을 내밀어 옆 차를 쳐다봤는데, 영상이 공개되자 도로에서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일을 했다며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경찰 수사까지 촉구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자 가면 착용자는 재미 삼아 쓴 것일 뿐 다른 사람을 놀라게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안전운전을 방해하면 중대한 위법 행위가 될 수 있는 만큼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실관계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화면 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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