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져 바다에 '풍덩'…제주 항구서 익수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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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항 익수자 구조

제주의 항구에서 부주의로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7시 12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수협부두 앞 해상에 7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인근 어선 선장들이 함께 구조에 나서 로프와 레스큐 튜브 등을 이용해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는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9시 1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도 50대 여성 B 씨가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119 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B 씨를 구조했고, B 씨 역시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두 사고 모두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며 "항만에서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야간이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시간대에는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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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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